오늘은 쉬는날이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명동에 다녀왔어요.
날씨 탓인지 코로나19 탓인지 한산했던 명동거리.
근처에서 볼일보고 식사하러 명동교자에 갔어요.
연애할 때 자주 가던 곳 중에 하나였던 식당~~
오랜만에 오니 추억이 새록새록돋네요ㅎㅎ
거의 2년 만에 온 것 같아요.
입구에서 손소독과 열체크를 합니다.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1층에는 테이블이 양 쪽으로 나뉘어져 있고
2층에도 자리가 있어요.
4시 반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명동교자는 칼국수와 만두 맛집입니다~~
벽면에 메뉴판이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어요.
칼국수와 만두를 먹으려고 했는데
계절메뉴로 비빔국수와 콩국수가 있어서
만두 포기하고
칼국수 9,000원
콩국수 (4월~10월) 9,000원 주문했어요.
2년 전 기억으로는 양이 엄청 많아서
만두까지 주문해서 먹으면 배불렀어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럴까요
예전에 비해 양이 조금 줄어든 것 같네요.
하지만 맛과 비주얼은 그대로~
만두와 소고기가 푸짐해서 국물맛이 텁텁하지 않고
고기맛이 강해요.
칼국수 면도 부드러워서 후루룩 넘어갑니다ㅎㅎ
오늘같은 날은 칼국수가 딱이쥬~~
콩국수는 면이 독특하고 엄청 쫄깃했어요.
면이 초록색인걸 보니 쑥인가..
국물도 걸쭉하고 약간 씹히는 맛도 있구요!
간이 베어있어서 따로 소금간 하지 않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칼국수보다 콩국수를 많이 먹었네요ㅎㅎ
코로나19때문에 김치도 인원수에 맞춰
주시는 것 같았어요.
넘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어서 깨끗하게 비웠어요!
칼국수는 원래 맛있지만 콩국수는 진짜 JMT 💘
아직 안먹어봤다면 명동교자 고고싱~~
매일 10: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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