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사에 놀러갔다가 집에가는 길에 다녀온 구름정원제빵소!
카페도 예쁘고 반려동물 동반이라서 넘 좋았어요. (야외만)
정원이 정말 예뻤던 구름정원제빵소!
외관도 큼직하고 멋져서 멀리서도 눈에 들어왔어요.
빨강, 노랑 파라솔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예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 같아요~
3층까지 있는 것 같고 매장에는 반려견 입장이 금지에요~
정원에서만 가능하답니다.
들어서자마자 진열된 맛있는 빵들!
1층은 음료와 빵을 구입할 수 있고, 2층과 3층에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원에 자리를 잡아서 올라가보지는 않았어요.
남은 빵은 셀프 포장이 가능합니다.
용문사 올라갔다 내려와서 배고픈 상태라 빵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남푠은 모카다쿠와즈 6,500원
저는 직원분께 추천 받아서 허니치즈크림볼 10,000원(시그니처 빵)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아이스 밤라떼 7,000원
이렇게 주문했어요!
빵 고르는동안 테이블에 잠깐 묶어둔 아로미.
생각보다 얌전히 잘있어줬어요ㅎㅎ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바라본 구름정원제빵소.
오늘 진짜 날씨가 멋지네요 :)
쨘~~ 크기도 큼직하고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예쁜 정원에 있으니 비쥬얼도 폭발했어요.
밤라떼가 많이 달지 않아서 빵과 먹기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도 뚠뚠부부가 선호하는 신맛이 아닌 고소한 맛이었구요!
허니치크크림볼은 모양이 호박같네요ㅎㅎ
모카다쿠와즈는 찹쌀빵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개친구가 없어서 얌전한건지 너무 잘있어준 순딩이 아로미~~
아이고 눈부셔요 옴마
모카다쿠와즈는 가운데 모카크림과 견과류가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느끼한 모카크림 맛과 이상하게 잘어울렸어요.
빵도 부드럽고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찰떡~!
남푠이 너무 맛있다며 다 먹었네요 하하
아로미도 간식 줄께
엄빠만 먹을 수 없으니 오늘 간식 원없이 먹쟈~~
너도 기분 좋지? ^.^
허니치즈크림볼은 겉은 설탕 굳은 느낌의 바삭한 식감이고 안쪽은 부드러워요.
달달하면서 계란빵같은?
부드러운 크림이 흰자 머랭 같았어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밤라떼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예쁜정원에서 아로미와 사진도 찍었어요!
하늘이 다해준 오늘 ^.^
소나무와 빨강 노랑 파라솔도 너무 예뻤답니다.
미니 전구도 설치되어 있어서 저녁에는 더욱 예쁜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아요.
낮잠 못자고 나와서 돌아다녔더니 졸려운 댕댕이~
그래도 오늘 콧바람 제대로 쐬고 가는구나
용문사에서 얕은 물 또랑에 관심을 보이더니 분수앞에서 기웃기웃~
빨리 수영을 시켜봐야겠어요ㅎㅎ
아빠도 아로미랑 사진찍고~ 집에 가기 너무 아쉬웠어요.
집에 갈 때쯤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어요~
빵도 맛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구름정원제빵소.
다음에 양평 놀러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가족과 반려견과 함께 오기 좋은 곳입니닷 :)
매일 09:00 - 20:00
(마지막 주문 19:30)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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