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천안아성당 호두과자

 

 

지나가다가 호두과자가 먹고 싶어서 급 들어간 남양주 천안아성당 호두과자!

호두과자는 천안이 맛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천안아성당도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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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에 호두과자라고 크게 입간판이 서있습니다.

주황색 간판이라서 눈에 더 잘띄었어요~

위치가 지도에 나오지 않아서 방문하실 분들은 연락 후 가셔야 할 것 같네요.

031) 573 - 3698 / 전국택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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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100%로 만든 천안아성당 호두과자.

매장 앞에 한 두대 주차도 되어있었고 외진 곳이지만 많이 찾아오는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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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줄서있는 사람들,,

사람들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이 곳을 어떻게 알고 찾아왔을까 신기했어요.

진짜 호두과자 맛집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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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공장을 방불케하는 현장 ㅎㅎ

두 분이서 일하고 계셨는데 달인처럼 손이 엄청 빨랐어요!

20알 / 5,000원 2박스 주문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것 같네요~

 

 

호두과자 굽는 현장도 볼 수 있었어요!!

호두를 쌓아놓고 밀가루 반죽에 하나하나 넣고 계셨어요.

그런데 맨 손으로 하고 계시네요,,ㅎㅎ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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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남자 사장님도 손가락에 골무 하나 착용하고 거의 맨손으로 호두를 포장하고 계시더라구요,,

손 맛이라 맛있는건지ㅎㅎㅎ

만들어서 포장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찝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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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호두과자가 나왔어요.

아직 따뜻해서 열기가 식어야 한다고 상자를 닫지 않고 주셨어요.

그리고 맛 보라고 호두과자 2알 주셨네요~!

맛이 궁금한 저는 그 자리에서 촵촵촵

그런데 생각했던 바삭한 식감도 아니고 팥이 달지 않아요?

식으면 맛이 다를까 싶어서 다시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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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먹으려고 꺼냈더니 개코는 개코구나

너는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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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식감은 없고 살짝 눅눅한? 느낌이에요.

이 호두과자는 따뜻할 때 보다 식었을 때가 좀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여전히 팥은 달지 않지만 그래서 계속 손이 가는 것 같네요~

사람들이 찾아오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

그래도 위생에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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