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로 만든 치즈와 모짜렐라, 그리고 부라타치즈로 유명한 청담 슬로우치즈에 다녀왔습니다~!
웨이팅이 많이 없기를 바라며,,
지도를 보며 걸어왔는데 간판은 없고 모짜렐라? 여긴가 싶었지만 상호명이 달라서 두리번 두리번~
매장이 없어졌나 싶어서 전화해보니 빨간 오토바이가 앞에 세워져있다고,, 헉
사람들 들어가는거 봤는데 간발의 차로 웨이팅 흑
비가와서 밖에서 기다리기엔 춥고 번거로워서 매장안에서 기다립니다.
다행히 웨이팅 첫 번째 순서!
그러나 30분 대기..
입구 유리문에 작게 슬로우치즈라고 붙어있네요,,ㅎㅎ
맞은편에 청담이라는 중국집도 유명한가봅니다.
일요일/월요일은 쉽니다
화요일 11:30~20:00 재료소진시까지
수요일 11:30~20:00 재료소진시까지
목요일 11:30~20:00 재료소진시까지
금요일 11:30~20:00 재료소진시까지
토요일 11:30~20:00 재료소진시까지
메뉴가 총 3가지라서 고민 할 필요없고, 6가지 음료메뉴가 있네요.
오픈하자마자 꽉 찬 슬로우치즈~ 인기를 실감하네요.
슬로우치즈 매장은 아담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깔끔합니다.
바에 앉을 수 있는 의자는 6개, 테이블 2개, 총 1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뚠뚠코기의 일행은 3명이라서 자리가 애매하지만 기다려봅니다,,
메뉴에 토마토가 많이 들어가는듯합니다.
음료중에 글라스와인도 있어서 여러종류의 와인이 있네요!
30분 대기라고 들었는데 한 시간이 지났어요 ㅜㅜ
여자 둘둘이 와서 어찌나 천천히 먹던지 정도가 좀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직원도 저희도 눈치를 주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네요ㅎㅎㅎ
한 시간 지나서 두 자리가 났지만 3명이라 앉지도 못하고 또 대기,,
메뉴는 미리 주문해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음식들 ㅠㅠ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웨이팅걸고 나가더라구요
바에 있는 두 자리가 났지만 양 옆으로 일어날 생각을 안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테이블 자리가 비워져서 의자 하나 더 두고 앉았네요.
매장이 작은곳은 밥먹기 정말 힘듭니다,, 배고파 죽는줄 알았어요.
샐러드
모짜렐라 18,000원
프로슈토 크루도 부라타 22,000원
토스트
모짜렐라 프로슈토 크루도 스트라씨아텔라 12,000원
3명이라서 토스트는 2개 주문했어요.
토마토와 야채를 곁들인 샐러드
토미토가 진짜 맛있었어요~!
치즈도 맛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토마토맛집
부라타가 따뜻해서 먼저 먹는걸 추천하셨고, 빵 위에 부라타를 발라서 먹어도 좋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주문과 동시에 치즈를 바로 만들어서 주시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모짜렐라 치즈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었어요 :)
토마토와 야채를 곁들어먹으니 쵝오
프로슈토 토스트
샌드위치 빵 겉부분이 조금 질겼지만 하몽과 크림치즈, 그리고 꿀맛이 느껴졌어요~!
달달하니 진짜 맛있었어요.
부라타 오픈
가운데를 잘랐을때 치즈가 쏟아지겠지 기대했는데 아니어서 허무했어요ㅎㅎ
치즈종류는 다 부드럽고 짠맛이 없었어요~
먹을땐 몰랐는데 다 먹을때쯤 조금씩 느끼함이 올라오네요.
야채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그래서 와인 또는 커피와 같이 먹으면 좋을듯 합니다
부라타가 모짜렐라보다는 느끼한것 같아요.
대화하면서 여유롭게 먹은것 같은데 시간을 보니 30분만에 깨끗하게 클리어.
한 시간 반 웨이팅하니 배고파서 순삭했어요 ^,^
다먹고 돌아보니 아직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마감시간이 재료 소진시 까지던데 보통 한시간 이상은 기다려서 먹는 듯 합니다.
많이 먹은 것 같았는데 집에 갈때쯤 배고팠어요ㅎㅎ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청담슬로우치즈"
청담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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