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오는 날엔 역시 따뜻한 국물에 칼국수가 최고인 것 같아요.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주말 저녁 식사하러 다녀왔어요.
양주에서 칼국수맛집으로 유명한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두 차례 못갔다가 드디어 갔네요!
주말 저녁이고 비가 내려서 칼국수집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중앙에는 테이블이 있고 사이드쪽으로는 좌식테이블이에요.
기본찬으로 김치항아리와 열무김치!!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보리밥.
칼국수와 먹기 딱 좋은 양이에요~
바지락이 푸짐하고 양이 엄청 많았어요!
국물 맛도 깔끔하고 넘 맛있네요 :)
1인분씩 주문 가능하고 역시 양이 푸짐해요.
얼큰수제비가 생각보다 더 얼큰했어요!
그치만 면도 쫄깃하고 넘나 맛있었네요~
해물칼국수는 바지락, 홍합, 꽃새우, 쭈꾸미? 등 여러 해물이 듬뿍 들어가서 바지락칼국수 국물맛에 비해 조금 더 진한 맛입니다.
맛의 깊이가 달라요~~
만두는 준비된 양이 다 나가서 못먹었고 해물파전도 오래 걸린다고 했는데 그냥 주문했어요.
생각보다 빨리 나온 해물전!
바삭하고 달달하고 바다향 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오래 기다리더라도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죠~
비오는 날에 메뉴 선정도 좋았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었지만 맛도 최고였어요 :)
그리고 하루 늦께 드린 카네이션.
이건 할머님께 드리는 무드등 카네이션~
할머님도 예쁘다고 좋아하셨어요!
아버님, 어머님께는 무드등 카네이션 디퓨저 드렸어요.
집에 가셔서 설치하고 인증샷 보내겠다고 여러장 찍으셨다는 귀여운 아버님~~
너무 예쁘다고 고맙다고 하셔서 저도 뿌듯했어요 :)
매일 11:00 - 22:00
화요일 휴무/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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