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보이백 미듐 캐비어 금장 예물가방

 

5/11 샤넬 백 가격 인상 기사가 전해지면서

백화점 오픈런 대란이 있었죠~

 

 

"샤넬 백 지금 사면 100만원 싸다"…백화점 '오픈런' 대란

사실 저도 보이백을 팔고 호보백을 살까

고민중이었는데 타이밍이 안맞았네요..

가격이 오른 지금 100만원 차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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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남푠이 명동 신세계본점에서

구입한 샤넬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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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중 어울리는 걸로 고르라며

두 개를 구입해 왔었어요~

이 때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세상 부자 된 기분이었네요 :)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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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민하다가 보이백 미듐 캐비어 금장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하나는 (이름 기억 안나요,,ㅋㅋ)

백화점 가서 환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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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보이백 은장이 인기있는 제품이어서

저도 처음엔 은장을 갖고 싶었는데

구하기도 힘들고 보다보니

금장이 질리지않고 더 예쁜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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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모셔뒀던 박스를 오랜만에 다시 열어봤어요.

처음 구입했을 때 그대로 심지어, 샤넬 포장끈까지 넣어놨어요.

그 때 당시 상품권으로 549만원에 구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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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2만원으로 올랐었는데

또 5월 중순부터 13%정도 올라서 현재 가격은 657만원..

원래도 비싼데 너무 비싸네요 증말.

그래도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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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백은 결혼예물로도 많이 찾아서 예약이 가능해요!

하지만 대기가 어마어마~~

저는 매일 전화해서 확인 후 입고 되었다고 했을 때 바로 뛰어가서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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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입 계획이 있던 분들한테는 이번 기사가

당장 뛰어가게 만든 핫이슈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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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로고가 박힌 장식과 체인이 빈티지해서

넘나 고급져요~~

가방 무게도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했을 때

불편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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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천연가죽으로 부드럽고

다이아몬드 퀄팅으로 볼륨감이 좋아요.

2년차인 지금도 볼륨이 죽지 않고 빵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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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크래치에 크게 걱정없는 캐비어스킨으로

구입했는데 뭍었을 때 닦아내기에도 편리합니다!

램스킨은 아무래도 스크래치에 약해서 관리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캐비어스킨으로 구입하길

참 잘한 것 같아요!

램스킨으로 구입했다면 스크래치 걱정때문에

들고나가도 신주단지 모시듯 했을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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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사이즈가 예쁘긴 하지만 수납 생각해서

미듐으로 했어요.

클래식한 사이즈라서 미듐 사이즈를 많이 찾기는

하는데 수납력은 조금 약한 것 같아요.

반지갑, 쿠션, 립스틱, 립밤 넣으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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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백은 클래식하고 깔끔해서

캐쥬얼 룩이나 정장 룩 등 잘어울립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어울리게 코디를 잘 못하는지라

샤넬 보이백은 들고 나갈 일이 극히 들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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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나 중요한 자리 외에는

보물단지 마냥 모셔둡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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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이 열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에요~

그래서 2년 전에 구입했지만 거의

새제품과 다름 없이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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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결혼예물이나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사계절내내 유행없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백이라서 기회가 있을 때

소장하고 계셔도 좋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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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우면서도 살짝 빈티지한 느낌이

보이 샤넬의 매력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