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공트럴파크에는 잔월라멘과 잔월이자카야가 있어요.
춥기도 하고 따끈한 국물이 먹고파서 잔월라멘으로 갔어요!
화이트 벽돌외관으로 노란 조명의 잔월이 예쁘네요.
아담한 크기의 잔월.
잔월 입구 앞에 화이트보드 메뉴판이 있었는데 돈까스 메뉴가 생기면서 화이트보드에 있는 메뉴는 없어졌다고 해요~
주문은 요 메뉴판 보고 하면 됩니다.
돈코츠라멘(7,000원)과 사케동(8,500원)을 주문했어요!
다시 찾아보니 잔월 이자카야에 메뉴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5개의 테이블과 입구쪽에 3명이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이 있어요.
매장 내부가 협소하다보니 테이블도 가까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가방 둘 곳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제 다음으로 줄줄이 손님들이 들어왔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라멘 메뉴 중 기본.
반숙 계란은 반쪽만 나온다고 해서 주문할 때 반쪽 추가했어요. (500원)
면이 잔치국수 면과 같이 얇은 면이에요.
라멘에 들어간 고기가 부드럽고, 전혀 매콤하지 않은 담백한 국물 맛입니다.
오늘 바람 불어서 추웠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주문할 때 사케동이 어떤 음식인지 여쭤봤었는데 연어덮밥이라고 해서 주문했어요.
유케동은 육회덮밥이에요.
덮밥이라고 해서 그릇에 밥과 연어가 같이 나오는줄 알았는데 의외의 비주얼이라서 놀랐어요.
밥은 그냥 간장밥으로 맛있어요ㅎㅎㅎ
그리고 연어가 신선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사진 기준으로 오른쪽 앞에 연어 부위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
간장 양념장도 짜지 않고 달달한 맛으로 연어와 잘 어울렸어요~
평일 11:30 - 21:00
월 4회 휴무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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