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2번출구 청국장서갈비 신동엽도 인정한 맛집

선릉역 2번 출구쪽에 맛집이 많지만 거리가 멀어서 못가고 있었어요. 오늘은 웬지 맛있는 점심이 먹고싶어서 점심시간 10분 전에 미리가서 주문하고 먹고왔네요~~

 

선릉역 청국장서갈비

 수요미식회에 청국장과 오징어볶름으로 방영했었고 신동엽도 인정한 맛집이라는 청국장서갈비!!
선릉역 2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 보면 GS편의점이 보이는데 지나서 바로 좌측 골목에 있어요. 골목 들어서자마자 청국장 냄새가 풍겨서 후각으로 찾을 수 있었어요ㅎㅎㅎ

 

선릉역 청국장서갈비

 영업시간과 중간에 재료준비시간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그리고 들어오실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

 

선릉역 청국장서갈비 메뉴

시누가 알려준 맛집인데 점심시간에 줄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대요~~ 다행히 저의 점심시간은 붐비는 시간이 아닌 1시부터 2시라서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선릉역 청국장서갈비

매장 내부는 아담하고 마치 전통있는 맛집같은 느낌이에요ㅎㅎ 좌식테이블과 테이블로 나눠져있고 저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선릉역 청국장서갈비

 미리 주문한 청국장2인분과 순두부찌개. 간판처럼 청국장이 메인이라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도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는 볶음 메뉴로 먹어보고 싶네요.

 

청국장서갈비 청국장 / 8,000원

청국장서갈비 순두부찌개 / 7,000원

선릉역 청국장서갈비

 무생채, 갓김치, 콩나물무침, 느타리버섯볶음, 부추무침의 5가지 반찬이 함께 나오는데 청국장을 덜어서 비빔밥처럼 먹는 것 같아요. 그냥 찬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찬들이에요~~ 사장님 인심처럼 푸짐하게 담아주셨어요! 모자르면 말하라며 신경써주시는 마음이 푸근하고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식사했네요ㅎㅎ

 

청국장서갈비 청국장

 대접에 밥과 찬을 덜고 청국장을 넣고 비볐어요. 테이블에 고추장과 참기름이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되요~~ 저는 고소하게 참기름 한 숟가락 넣어서 먹었어요!
청국장이 아주 진하고 구수해요. 갓김치를 넣어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 입맛에는 짜게 느껴지더라구요. 순두부찌개는 같이 일하는 언니가 먹었는데 물어보니 특별히 다른 곳과 차별화된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간이 조금 세다고 해요.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사인들! 신동엽씨 사인도 보이고 유명한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것 같아요ㅎㅎ
직장에서 도보로 왕복 15분정도? 걸려서 정신없이 급하게 먹고 나왔지만 가끔씩 생각날 것 같은 청국장이에요.
선릉역에서 든든한 한끼 찾으신다면 청국장서갈비로~~

청국장서갈비

월-금 9:00~21:00

토 9:00~19: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휴무/주차공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