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휴무날
태풍 바비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가고
집에있기 아쉬워서 가보고 싶었던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에 다녀왔어요.
오며가며 눈여겨봤던
윤쉐프 정직한제빵소!
양주에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서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어요ㅎㅎ
2층으로 넓고 큰 규모의 베이커리에요.
집 근처에 정직한 제빵소가 있는데
양주에 비슷한 이름으로 오픈해서
체인점인가,,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ㅎㅎ
오두막 느낌나는 야외 테이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지만
야외 테이블 이용해도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마스크 착용은 필수!!
입구에서 열체크 및 손소독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무화 된 방문자 기록도!
1층 내부 매장.
넓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 이용 간격을 제한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눈 돌아가게 만드는 여러 종류의 빵들!!!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관경이었어요.
ㅎㅎㅎㅎ
빵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먹음직스럽게 크고 맛있는 종류의 빵들.
진열장에는 베이커리 관련된
상장들이에요~
윤쉐프님이 실력있는 분인 듯 합니다ㅎㅎ
티비에 방영된 팡도르!
감자 치아바타 앙버터를 먹을까 했지만
치아바타 빵이 질길까 싶어서 패스~
스콘과 쿠키, 머핀, 마들렌
다 너무너무 먹고싶었어요.
호텔에서나 볼법한 고급진 케이크들.
생크림 종류 하나 먹고싶어서
오렌지 생크림 케이크로 골랐어요~
과일 데코로 상큼상콤해 보이는 디저트들.
맘 같아선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네요..
음료는
아아와(4,500원) 아메리카노(4,000원)
주문했어요.
저는 1층에 자리를 잡았고
2층이 궁금해서 올라와봤어요~
2층도 역시 넓고 클래식한 느낌이 드네요.
천장에는 돌고래? 상어? 풍선이 가득가득~~
한 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답답함이 없고 좋은 것 같네요.
초록초록한 뷰가 여유를 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얼그레이 까눌레
헤이즐넛 페스츄리
초콜렛 페스츄리
오렌지 생크림 케이크
이렇게 4가지 골랐고,
빵 이름은 정확하지 않아요.
커피 2잔 합쳐서 25,000원이네요.
평균 가격대가 4천이에요~~
남푠이 고른 얼그레이 까눌레.
바닐라와 두 가지 종류였던 것 같은데
얼그레이 맛이 거의 안나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뭔가
밤 같은 맛..?
그냥 소소했어요.
페스츄리 종류인데
헤이즐넛과 애플시럽?잼? 맛이 나는 빵이에요.
아주 부드럽고 커피랑 먹기 딱 좋았어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아이스보다 부드럽고 넘 맛있었어요~
제가 고른 초콜렛 페스츄리!!
얇고 납작하게 층층이 쌓아올린 듯한
페스츄리에요~
가운데 찹쌀인가 싶지만 잘모르겠어요..ㅎㅎ
달달함도 적당하고 부드럽고 굿굿!
엄청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던
오렌지 생크림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 오렌지가 있어서 상콤하고,
생크림이 전혀 느끼하거나 달지않아서 좋았어요.
이건 진짜 추천~~!
사람이 없어서 더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
자율포장대가 있어서
먹고 남으면 포장해갈 수 있어요.
포크, 나이프, 스트로우, 티슈 등등
생수도 있습니다~
먹고난 후 반납도 여기서!
들어올 때 보았던 포토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장 찍고 갑니다~~
여자 말을 잘듣자
자다가 빵이 생긴다
그래 넌 먹는게 예뻐
윤쉐프정직한제빵소
경기 양주시 광사로 158 (만송동 495-1)
place.map.kakao.com
매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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