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시려운 겨울이 돌아왔어요.. 출퇴근길에 장갑을 껴도 손끝은 시리고 스마트폰 장갑이라고 해도 터치가 잘안되고 불편해요ㅜㅜ 그래서 저는 따손이를 가지고 다닙니다! 휴대용 손난로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편리해요!
제작년 겨울에 아버님이 선물로 주셔서 알게된 따손이에요. 저처럼 모르고 계셨던 분들도 있을텐데 일회용 손난로보다 훨씬 더 편리하고 따뜻합니다!
작년 겨울 출근길 버스에 두고 내려서 속상했는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시즌4 슈퍼따손이가 나와서 다시 구입했어요ㅎㅎ 최저가 사이트를 찾아서 35,730원에 겟!
업그레이드되면서 크기가 조금 더 커졌어요. 색상은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고, 처음 썼던 따손이가 레드색상이라 이번에는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깔끔하니 너무 예쁜 것 같네요.
업그레이드 되면서 외부기기 충전모드가 추가된 것 같아요. 한 번 누르면 제품의 1~4까지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두 번 누르면[C] 외부기기 충전모드로 진입해요.
외부기기인 즉슨, 스마트폰과 MP3 등을 충전할 수 있어요. 급할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웬지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ㅎㅎㅎ
충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충전기를 이용하여 가능하고 단면발열 기능이기도 해요. [T]는 단면발열과 양면발열을 선택할 수 있어요.
[L]버튼은 LED랜턴이에요. 어두운 밤에 가끔 유용할 때가 있어요~~ 누르면 켜지고 한 번더 누르면 꺼집니다. 밝기는 상당히 밝은 편이라서 눈을 향한 상태에서 켜시면 안됩니다.
사용방법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업그레이드되면서 뭔가 복잡해진 기분이에요.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봐야겠네요ㅎㅎ
따손이 충전케이블로 핸드 스트랩 2개가 같이 왔어요.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될 듯 하네요.
처음 사용할 때는 완충 후 사용하는게 좋아요. 단면발열로 했을 때 15시간, 양면발열은 7~8시간 가능하네요! 그리고 실온(21도) 측정기준 5도~영하에는 3~5시간으로 줄어든다니 참고하세요.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발열 온도가 45~50도로 서서히 올라가는데 계속 손대고 있으면 뜨거울 정도에요ㅎㅎ 추운 겨울에는 너무 좋아요~!
겨울필수템 따손이~~ 수족냉증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순서대로 버튼을 눌러서 촬영해봤어요. 설명은 어려워 보일수 있지만 절대 어렵지 않아요ㅎㅎ 요즘 아침 저녁으로 추워져서 가지고 다니는데 크기가 커지면서 버튼이 너무 잘눌려요. 발열되고 있었는데 식어서 보면 어느새 눌려서 꺼져있더라구요.. 크기가 커진건 좋지만 또 이런 단점이 있네요~~
그리고 손난로 사용 시 약 1시간 경과 후 자동으로 전원을 off하여 전원소실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요. 사용하고 끄는 걸 깜박했더라도 이런 기능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어요!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에 수퍼따손이로 따뜻한 겨울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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