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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일상

양평 용문사에 다녀왔어요 :)

by 뚠뚠코기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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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에 가기로 계획을 하고 아로미가 다치고, 남푠 허리가 아픈 바람에 2주가 지나서 다녀왔네요~!

날씨도 좋고, 주중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서 반려견 데리고 다녀오기 너무 좋았습니다 :)

 

" 양평 용문사 "

 

관람료(어른) - 2,500원

관람료(어린이) - 1,000원

관람료(군인, 청소년) - 1,700원

 

주차 요금은 들어갈 때 선불로 계산하고, 소형차 기준 3,000원 입니다.

 

주차장 공간이 아주 넓어요~!

차, 소형차, 대형차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작년 여름휴가로 양평 용문사에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아로미 데리고 또 오게 되었어요.

입장권 카드 결제는 무인기기를 사용하고, 현금 결제는 창구를 이용합니다.

 

어른 2명 5,000원.

 

아로미도 이런 곳은 처음이라서 어리둥절~

바람이 살짝 찬 것 같았지만 햇살이 좋아서 괜찮았어요.

 

푸른 하늘과 만발한 벚꽃들.

여기서 또 벚꽃구경을 하게 되네요~

 

용문사로 가기 전 산책로 같은 곳이 있어서 가봤어요.

 

올라가는 구간마다 기분 좋은 글귀들이 있었어요.

마치 예쁘게 꾸며놓은 미니동산같은 느낌이었네요~

한적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양평 :)

 

가벼운 워밍업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용문사로 올라갑니다.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자가비만도 측정코너 ㅎㅎㅎ

저도 해보고 싶었지만 어르신들이 몰려와서 그냥 지나쳤어요~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은 포장길로 오르기 편하고, 너무 가파르지 않아서 좋아요.

여유롭게 살살 올라갔다 내려오기 좋은 정도?

처음 오는 곳이라서 여기저기 냄새 맡느라 지체가 많은 아로미~

햇살이 좋지만 조금 쌀쌀해서 외투를 가져오지 않은게 아쉬웠어요.

 

얕은 계곡이 있어서 한 여름에는 발 담구기 정말 좋아요~!

근데 한 여름에도 얼음장처럼 차갑다는거 하하

 

매점 같은 곳이 보이면 절반 올라온거에요~

잠깐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있어요!

작년에 왔을 때는 오래 걸렸던 것 같은데 오늘은 수월한 것 같네요.

 

아로미도 간식 먹고 물도 먹고~ 쉬었다 가시개.

 

용문사에는 천 년 넘은 은행나무가 있어요.

이 곳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와서 은행나무 종이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놨었는데 찾아봐야겠어요!

 

 

용문사 안내도와 역사에 대해 안내 되어 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있었던 큰 벚꽃나무.

날씨가 좋아서 너무 좋았던 오늘!

 

우리보다 체력이 더 약한 것 같은 개딸이~~

잠깐 쉬었다 가고 싶은가봐요ㅎㅎ

 

 

이 나무가 천년 넘은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입니다.

높이가 무려 40m나 됩니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요~~

 

검은색 난관에 소원을 적은 은행나무 잎들이 매달려 있었는데 어디로 이동 한건지 거의 없었어요.

뚠뚠부부의 은행나무 잎은 어디로 갔을까요..

 

또 쉬었다 가고 싶은 아로미.

쉬어도 꼭 그늘 밑에서 쉬어야 한답니다ㅎㅎㅎ

 

내려가기 전 벚꽃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셀카봉도 미리 챙겨왔답니다 호호

 

 

용문사는 반려동물 출입 금지인 것 같아서 돌아서 내려왔어요.

내려오는 길에 있던 흔들다리? 구름다리인가

아로미가 건널 수 있을까 궁금해서 건너봤는데 의외로 잘 가더라구요~

 

내려가는 길에 갑자기 흥분을 해서 어찌나 빨리 내려가던지.

사람들이 오면 먼저 지나가도록 기다려 교육을 합니다.

말도 잘 듣는 예쁜 아로미 :)

다 내려와서 또 쉬는 아로미.

이중모라서 더위를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지금 4월인데 벌써 그러면 8월에는 어떻하지,,

 

은행나무 포토존에서 아로미와 찰칵~!

오늘도 추억하나 남겼네요.

오고 가고 한 시간 정도 코스인데 종아리가 왜 이렇게 아픈거죠.

 

내려와서 이 곳에 관심을 보이더니 물을 핥아먹는 아로미~~

물이 시원해서 좋아했던 것 같아요.

 

놀러온 개친구 보고 흥분하고 또 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기웃기웃.

 

 

 

이번에는 냅다 달리네요ㅎㅎㅎ

여름에 수영장가면 잘놀수있겠죠?

아로미와 함께 할 올 여름이 기대됩니다!

 

 

귀여운 발자국 ^.*

집에서 가깝거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반려견 데리고 또는 가족분과 여유롭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 인것 같아요.

 

 

 

용문사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14길 11-17 (영등포동5가 41-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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