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2단계로 격상했네요.. 그래서 2주간은 점심을 직장에서 먹기로 했어요. 요즘은 배달이나 포장 가능한 매장이 많아져서 좋은 것 같아요!
점심으로 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포장하기 간단한 샌드위치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근처에 에그드랍이 있네요. 선릉역 4번출구에서 가깝고, 테헤란 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요.
두 명 앉을 수 있는 의자와 바 형식의 테이블이 있어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포장이 나을 듯 하네요~~
주문은 간접접촉 걱정없는 스플릿지 방법과 매장에서 기계 주문이 있어요. 미리 주문해서 포장해 가는 것도 기다림없고 효율적인 듯ㅎㅎ 그러나 저는 식대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에서 매장에서 직접 기계주문을 합니다~~
샌드위치는 베이컨 더블 치즈(4,200원)와 햄 앤 치즈 프렌치토스트(4,700원)를 주문했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2잔 주문했어요~~ 스몰사이즈가 900원인 착한 가격..💕 빅사이즈로 주문시 500원 추가되고, 원두 종류도 부드러운 마일드or진한 수프리모 중 선택 가능해요!!
기다리는 동안 원산지 표시판도 훑어보고 주변 음식점도 눈여겨봤네요ㅎㅎ
준비된 샌드위치와 커피 포장해서 다시 직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샌드위치가 좀 작아보여서 오후되면 배고플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ㅎㅎ
에그드랍 샌드위치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햄 앤 치즈~~ 지난 번에 동네에서 새로 나온 갈릭 베이컨 치즈를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그래서 햄 앤 치즈를 주문했는데 뭔가 짭니다..? 소금 간을 많이 했는지 짭짤했어요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렌치보다 기본 식빵이 바삭하고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실패없는 선택을 해야겠어요~~ 양은 적당하지만 오후가 되니 배가 고파지네요ㅎㅎ
베이컨 더블 치즈 역시 짭짜름하고 윗부분에 베이컨이 올려져있어서 베이컨 먼저 먹게 되는 단점?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나중에는 계란과 치즈만 먹게 되었지만 계란과 치즈 양이 많아서 고소하고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입니다~~ 에그드랍 좋아하는데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서 아쉬웠네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지금, 철저한 개인 위생으로 하루 빨리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에그드랍 선릉역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2길 16 (역삼동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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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07:30 - 19:00
주말 08:30 -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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